인생도 이 영재연수처럼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자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누군가를 특별히 미워할 필요도 좋아할 필요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필요도 원하지 않을필요도 없다
나는 한때의 투자실패로
때로 불안하게 마음 무겁게
때로 간절함에서 오는 치열함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답은 없다
끝날것 같지 않다가
이제 막 끝난 연수처럼
이제 그만
꿈속의 나비처럼
그렇게 살아볼까
2019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아부다비에 살았습니다. <흔들리는 마흔을 견딘 시간, 아부다비>의 작가, 초등교사, 한국무용가, 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