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람

by 석재원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남들에게 호구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아닌

가면 쓴 사람이 아닌

그저 친절한 사람

지나가는 말 한마디라도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

친절한 사람은 그렇다

하루의 아주 작은 순간일지라도

순간을 붕괴시킬 수 있는 파괴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친절함을 반대로 기분 좋게 만들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시작은 적다.

감사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말 한마디

아무렇지 않은 그저 인사말일 뿐인

이 문장부터

친절한 사람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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