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리케어’는 소소한마을 빵집의 봉사활동모임으로 현재 90여 명의 성심인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모든 이가 좋다고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라는 회사 경영이념을 봉사활동을 통해 미약하지만 몸소 실천하고 있다. 회사생활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늘 그렇듯 쉽지만은 않다. 바쁘고 힘든 회사생활 속에서 어떤 작은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실천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의 자양분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은 숫자로 나타난 지표를 바탕으로 성공 여부를 판단하곤 한다. 성심당 또한 재무제표상에 나타난 수치들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을 크게 이겼다고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심당이 거대한 프랜차이즈들을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나 또한 많이 궁금해진다. 재무제표상에는 결코 표시될 수 없는 그 알 수 없는 큰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샤크리케어 봉사활동은 그것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Episode No. 1 : 샤크리케어 봄소풍 함께해요~~
따듯한 봄날을 맞아 샤크리케어 봄소풍을 다녀왔다. 샤크리케어의 회원분들은 나이도 다르고 지점도 다르고 서로 많은 부분이 다르다.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처음 만나면 서로 어색하기도 해서 말없이 할 일만 하다 오기도 한다.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좋은 마음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서로 친하게 지내면 더욱더 재미있고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서로 같았나 보다. 오랜만에 해보는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재미있고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게임, 배구게임도 함께하니 재미가 있다. 막판 뒤집기 병뚜껑으로 알까기게임은 두 손에 땀이 날 만큼 스릴이 넘친다. 역시나 즐거움이란 것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샤크리케어 봄소풍, 함께 모여 소소한 게임도 하고 맛있는 성심당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도 하고 격려차 방문해 주신 대표님의 좋은 말씀도 듣고 멋진 하루가 되었다.
여러분들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슬기로운 회사생활은 어떤 모습인가요?
서로의 엄지 손가락을 이어 잡고 작은 원을 만들어 보니 하나가 되었다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아마도 ‘샤크리케어’가 여러분들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pisode No. 2 : 샤크리케어 헌혈챌린지~~
6월 14일은 세계 헌혈의 날이다. 세계 헌혈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지난 2004년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축제로 ABO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고 한다.
샤크리케어에서는 6월 14일 헌혈의 날을 맞아 헌혈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샤크리케어는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봉사활동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챌린지기간(6월 1일~6월 14일) 동안 각자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헌혈을 하고 인증샷을 단체톡에 올려 헌혈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헌혈증은 함께 모아 기부하고 나눔의 기쁨을 즐기기로 하였다. 그동안 헌혈을 꾸준하게 해 오신 분들도 계시고 오랜만에 헌혈챌린지를 통해 헌혈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함께하는 느낌이 좋아서 샤크리케어에 가입하시고 함께해 주신 분들도 계신다.
슬기로운 샤크리케어 생활 _ 헌혈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 헌혈의 날에 다시 만나요~~
6월의 강열한 태양은 모든 것을 다 태워 버릴 듯 점점 더 뜨겁게 힘을 키우고 있다고 하지만 태양의 열정을 닮은 우리는 피 끓는 샤크리케어의 청춘들이기에 결코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을 것이다.
#Episode No. 3 : 샤크리케어 together 곰두리어린이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샤크리케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곰두리어린이집에서 베이킹클래스로 진행하게 되었다. 곰두리어린이집은 장애우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인데 샤크리케어와 인연이 닿아 1년에 한 번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작년에 했던 봉사활동을 원장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이번에는 아이들의 부모님들까지 초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해 주셨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순서는 윤성환 님의 종이접기 시간이다. 색종이로 요술봉과 하트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하트를 예쁘게 접어주었습니다. 요술봉 만드는 법을 잘 기억해서 엄마 아빠에게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마술을 부려 주길 기대해 본다.
두 번째 순서는 전은별 님의 마들렌과 전병 위에 초코펜으로 그림 그리기 시간이다. 마들렌 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을, 전병 위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그려 보기로 했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그 위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는 아이들, 그림 그리기보다 마들렌 먹는 게 더 좋은 거 같은 아이들, 초코펜이 안 나온다고 투정 부리는 아이들~~ 아이들의 표정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두모두 고마워~~
세 번째 순서는 김수미 님 with 오지영 님의 샌드위치 만들기 시간이다. 샌드위치 만들기는 재료 준비할 것들이 많아서 김수미 님과 오지영 님이 수고가 많았다. 쉬는 날 나와서 계란 삶고 감자도 삶고 아이들이 촉감놀이 하면서 샌드위치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김수미 님의 아이디어로 속재료를 다 만들어갈 수 있는 편리함을 따르지 않고 현장에서 아이들이 계란을 조물조물 감자를 조물조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대견하다. 간단해 보이는 모닝빵 샌드위치이지만 이런 배려와 수고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정말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서포트해 주시고 아이들 옆에서 만드는 것을 도와주셔서 봉사활동하는 시간이 별 탈 없이 잘 마무리된 것 같다.
각 지점으로부터는 빵과 재료들을 협찬받고 샤크리케어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회비로는 색종이와 초코펜을 샀다. 샤크리케어 회원님들의 참여로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베이킹클래쓰에 참여해 주신 부모님들과 항상 아이들 돌봐주느라 수고가 많으신 곰두리어린이집의 선생님 항상 샤크리케어 활동에 큰 관심으로 지지와 격려해 주시는 임영진 대표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샤크리케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곰두리어린이집 아이들의 기억 속에 색종이 접기로도 행복해지는 마술을 부릴 수 있고 마들렌 위에 그림 그리는 것만으로도 예쁜 꿈을 키울 수 있으며 작은 샌드위치 하나 만드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수고가 뒤따른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다.
곰두리어린이집 아이들과 성심당의 샤크리케어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Episode NO. 4 : 샤크리케어 _ 한 여름밤’s 워터+밤 플로깅~~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쇼헤이선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포츠 스타 중에 한 명이다. 야구 실력만큼이나 돋보이는 인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길을 걷다가 쓰레기를 보면 지체하지 않고 바로 줍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버린 운을 줍는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슈퍼스타 오타니쇼헤이는 피나는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실력 이외의 운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줍는다고 하니 존경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집에서 인스타 눈팅하다가 피곤해진 눈으로 잠들었던 지난밤들 이젠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이 버린 운을 주으러 가 볼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덥다는 대서 날 행운의 러키 7시에 만나서 ‘한 여름밤’s 워터+밤 플로깅’~~ 을하기로 했다. 대서답게 하루 종일 폭염으로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거짓말처럼 7시가 되자 하늘에서 빗방울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금세 빗줄기가 굵어지고 시원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번개팅으로 진행된 플로깅이벤트에 진짜 천둥번개가 칠 줄이야!! 우째 이런 일이~~!! 기대했던 ‘한 여름밤’s 워터+밤 플로깅’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급 마무리되었다.ㅎㅎ
행운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줍기는 날 잡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눈에 보이면 하는 건가 보다.
세상 사람 모두 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해지길 바라며
맛밤 먹고 목이 메어 깡생수 원 샷~~ 드링킹으로 마무으리~~
#Episode N°5 : 샤넬과 샤크리케어~~
샤넬(Chanel)은 1910년 코코샤넬이 설립한 프랑스의 하이엔드급 명품패션브랜드이다. 26살의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이 자신의 첫 가게를 파리에 연 것은 1909년이다. 1921년에 샤넬 향수로 세계 패션계의 역사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샤넬은 여성복에서 혁신을 이룬 것처럼 향수 이름을 짓는 데에서도 기존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개발된 순서에 따라 번호만으로 향수 이름을 붙였다. 당시 대부분의 향수 이름은 ‘봄의 욕망’, ‘저녁의 도취’와 같은 시적인 이름이 붙었다. 여기에 이미 파리에서 자신의 의상실이 유명하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고 ‘샤넬’을 덧붙여 향수 이름을 짓게 된다. (출처 : 위키백과)
샤크리케어는 “Sacré-Cœur”는 프랑스어로 “거룩한 심장”,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Sacred Heart of Jesus)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가톨릭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예수님의 사랑, 자비, 희생을 상징하는 심장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전통에서 비롯되었었다. 특히 19세기말 프랑스에서는 국가적 위기와 전쟁의 상처 속에서 속죄와 회복의 상징으로 이 개념이 강조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이다. Sacré: 신성한, 거룩한 Cœur: 심장, 마음, 그래서 직역하면 “거룩한 심장”, 신앙적으로는 “예수 성심”을 뜻한다. 이 성심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인류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신심 운동으로,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서 널리 퍼져있다.(출처 : 코파일럿)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인 샤넬 N°5 향수는 메릴린 먼로가 “잠잘 때 입는 건 샤넬 N°5 뿐이에요” 말한 일화는 이 향수를 전설로 만든 결정적 순간이다. 전설적인 여배우 메릴린 먼로가 잠옷으로 사용한 명품 향수는 강열하고 매혹적인 향기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나 이번 달처럼 인센티브를 받는 달이면 그 유혹이 한층 더 강열해진다. 샤크리케어의 향기는 강열하지도 매혹적이지도 않습니다. 무색무취의 산소 같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는 그 고마움을 느끼기가 어렵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면 봉사활동 자체로 힘이 들거나 어려운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것은 이타적인 삶을 사시는 분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그분들의 마음 씀씀이를 지켜보는 것,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바라보았을 때 그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것,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착한 일 했다고 본인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
사람의 품격은 샤넬이 아닌 샤크리케어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머릿속으로는 잘 알고는 있지만 샤넬을 사고 싶다는 욕망이 사라지지는 않는다.(사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돈이 없을 뿐…)
내 몸에 샤넬 N°5 향수를 뿌리는 것은 멋있고 좋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우리 몸의 채취를 가리기 위해서 향수를 더 많이 사용하곤 한다. 그래도 가끔은 내 마음속에 샤크리케어 향수를 뿌려 보는 것 또한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