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민교수
당뇨대란이다
우리나라의 당뇨환자가 400만 명
당뇨전단계가 1500만 명이란다
특히 30대 남자 환자가
폭증이어서
의료계의 우려가 높다
청년 당뇨는
합병증의 시기가 빨라져
국민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단다
혈액 중 당이 높아지면
혈관벽과 세포에 손상을 주어
눈 망막과 콩팥 신경
말초혈관 합병증이 생기고
혈관의 동맥경화로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킨단다
새로운 당뇨치료약도
계속 나오고 있단다
SGLT-2 억제제는
콩팥의 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중 당을 떨어뜨리는데
콩팥의 일이 줄어
콩팥과 심장도 좋아지더란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나오는
GLP-1 호르몬이
췌장에
인슐린분비 신호를 주고
뇌로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위장에게 천천히 내려보내라는
신호를 주는 걸 알게 되어
획기적인
당뇨치료약이 나왔단다
SGLT-2 억제제는 2~3kg
GLP-1 제제는
체중의 15~20%가량
살이 빠진단다
이 GLP-1의 용량을 높여
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만들어졌단다
일론 머스크도
이 주사를 사용했을 거란다
원래 당뇨약에서 출발했는데
살도 빠지고 신장 심장 지방간
심지어 파킨슨병까지 좋아지는
만병통치약으로 보여
계속 연구가 진행 중이란다
물론 오심 구토 등 부작용과
주사제이고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있고
가격이 비싼 단점도 있다
그리고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고
관해상태로 되는 것이란다
모든 성인병은
완치가 어려우니
개인들이 건강관리를 잘해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