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글 쓰기(3/3)
오늘 리더작가님이 준 글제목은 "21일 뒤에 확인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목표"입니다.
하루 한 글 쓰기의 글제목을 매일 아침 리더작가님이 줄 제목으로 하겠습니다. 물론 원하는 제목으로 써도 됩니다. 그렇지만, 아침마다 새 글제목을 기다리는 스릴을 버리기 어렵더군요. 섯다판에서 화투장 둘을 째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정한 주제는 "3주 동안 빠지지 않고 글쓰기"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실천가능한 목표"라는 조건이 붙었으니 측정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어떤 글을 매일 쓰야 할까요? 어제 글에서 길이는 500자 이상으로 정해졌습니다. 주제는 리더작가님이 주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제 '언제', '얼마나 오래' 쓸지만 정해지면 되겠습니다.
그전에 해결할 문제가 두어 개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기 전까지는 가장 머리가 맑은 순간입니다. 이 시간대를 글쓰기로 채워야 하는 점입니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한 사람의 일곱가지 습관"에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루 한 글 쓰기는 아침 첫 일로 할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내 글솜씨로 동료작가들에게 내보일만한 글을 매일 하나씩 짜낸다는 것은 무모하기 짝이 없는 도전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내가 벌린 판이니, 주어 담는 것도 내 몫입니다. 나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3주 동안 리더작가님이 아침에 준 글제목을 주제로 해서 500자 이상의 글을 1시간 이내의 시간을 이용해서 저녁때 올린다."
정하고 보니 없었던 장점이 생겼습니다.
먼저, 낮 동안 짬짬이 구상을 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 생각들을 모아 글로 옮기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지요. 다음에, 이건 비밀인데요,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먼저 읽게 되니 모범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르는 셈이 될 것입니다. 잔머리를 굴리는 스릴도 즐기면서,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