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 국가 대전략과 한미일 해양삼각동맹

한반도 통일 완수 위해 일시적 굴욕 감내 해야

by 풍천거사


“만약 독일이 통일된다면, 프랑스와 영국 못지않은 강한 나라가 될 거야! 내가 그 꿈을 꼭 이루고 말겠다.”


독일 제국 통일의 영웅 비스마르크가 한 각오입니다.


국가의 운명은 국가 전략에 달려 있죠. 비스마르크는 독일 통일을 목표로 삼아 철혈정책을 추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적 프랑스 포위 전략을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프랑스는 대륙의 강자로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통일은 외계어일 뿐이었습니다. 또 게르만 민족의 최고 강대국인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의 뒷배만 믿고 오민방자한 반역질을 일삼았습니다. 지금 북괴가 극악무도한 독재자 중국 시진핑과 희대의 학살자 푸틴 뒷배를 믿고 개망나니짓 하는 것처럼요.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게르만 민족의 통일을 기획했습니다. 분열된 게르만족 소국들과 관세동맹을 맺어 중심국가가 됩니다. 전쟁으로 가장 큰 걸림돌인 오스트리아를 굴복시키고, 영국과 러시아를 회유해 우군으로 삼아 프랑스를 공격합니다.


당시 미국은 남북전쟁 후유증에,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혼란기였죠.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듯 유럽 강대국들의 관심이 분산된 절호의 시기였습니다. 프랑스도 나폴레옹 1세의 조카인 나폴레옹 3세가 제국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전쟁 천재 몰트게 원수를 등용해 전쟁을 준비했는데 이때 세계 전쟁사를 뒤바꾼 철도의 무기화 전술이 나옵니다. 비스마르크는 주요 전략적 거점을 철도망으로 연결해 신속한 군대와 물자 수송으로 전장의 주도권을 장악합니다. 그는 앞선 미국 남북전쟁에 엘리트 장교단을 파견해 철도의 군사적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결국 프랑스는 독일에 굴복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굴욕의 항복문서에 도장을 찍게 됩니다. 이로써 비스마르크는 독일 통일을 완수합니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습니다. 독일 제국의 번영을 위해선 패전국 프랑스가 절대로 부활해서는 안됐죠. 통일 후에도 프랑스 고립화 전략을 적극 추진합니다. 이제는 철혈정책 대신 현란한 외교술을 구사합니다. 전쟁 대신 강대국 간의 이해관계를 적절히 이용해 프랑스가 복수할 기회를 완전 봉쇄합니다. 역사는 이 시기를 비스마르크 체제로 기억합니다. 비스마르크가 물러나기 전까지 유럽은 큰 전쟁이 없었죠. 독일제국 통일의 아버지 비스마르크는 철혈재상이 아닌 외교 천재입니다. 옳은 국가 전략을 세워 이를 실천해 독일 제국 통일을 완수한 영웅입니다.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후 한미동맹을 국가전략의 기본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덕분에 북괴를 앞세운 북중소의 공산침략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로 일본도 포함한 한미일 해양삼각동맹을 완성해 경제발전의 종잣돈을 마련해 포철 신화로 상징되는 중화학공업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반도체도 일본을 롤모델삼아 현재의 반도체 최강국이 됐고, 일본의 부러움을 받는 IT 선진국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기본 전략은 한미일동맹에서 시작됩니다. 미국과 일본에 굴복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통일을 위해 그들을 이용하자는 겁니다. 비스마르크처럼 통일을 국가 목표로 삼고. 프랑스 고립화 전략으로 철혈정책과 외교술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반도 통일 대업을 완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중심의 한반도 통일을 위해선 한미일 해양 삼각동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잠시의 굴욕도 참지 못하면 공산주의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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