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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거사의 인문학 단상] 절기와 글쓰기

by 풍천거사

동양은 24절기의 사회다. 절기는 시간표다. 농업은 절기에 의존한다. 절기마다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 옛날 사람들은 시간표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절기는 출입구다.

입동이 막 지났다. 가을의 출구이고, 겨울의 입구라는 문구가 산뜻하다. 절기마다 떠오르는 단어를 정리해도 좋은 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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