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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과 궤변

by 풍천거사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는 反사회적 장애다.


문제는 상습성에 있다. 거짓된 말과 행동을 즐긴다. 중독된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불치의 길을 찾아가는 셈이다. 결국 이 증후군에 빠지면 자신 파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을 믿지 않는 남을 극도로 혐오할 가능성이 높다.


궤변도 상습되면 스스로 리플리 증후군에 도취하게 된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도처에 깔린 게

리플리 증후군에 취한 이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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