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라 정 여사저 건너 하얀 나라에어서 오라 어서 오라 뽀얀 조명 밝혀놓았다어서 오라 어서 오라재촉하는 발길이 터널 속으로 이끈다뽀얀 새털같이 나부낀다 나풀나풀뽀얀 꽃비가 내리다사르르 사르르온갖 애환이 씻긴다뽀얀 꽃비를 맞는다묵은 때를 벗기다즐거움이 사르르 이쁜 마음들이 사르르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