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왕

by 넌들낸들


오월의 여왕

정 여사

난 널 바라보며 발그레

난 널 만지며 발그레

부드러운 너
향기로운 너

넌 빛이 만든 묘한 색을 띠고 유혹한다

난 나풀나풀 나비처럼

갈피 못 잡는 소녀 되었네

발긋발긋 멀리서 바라보면 더 아름다운 너

발그레 발그레 다가가면 더 탐스러운 너

오월의 여왕 장미여

너 속에서 여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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