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구원받는 자들은 늘 옳습니다.
책과 글은 다릅니다.
책쓰는 것은 읽을 타겟을 위해 써야 하고,
글쓰기는 상관없죠. 일기도 마찬가지고요.
마케팅의 대가 세스고딘이 말했다죠.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책은 바로 당신이 쓴 책"
저는 여기에 좀더 보태어,
"저자의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독자의 호응"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독서대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책과
새벽을 가르는 문자, 추석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었다는 <굶주린 마흔의 생존독서>
고되고 지친 삶에 그걸로 충분히 위안을 받습니다.
책으로 구원받는 자들은 늘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