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고 흔들리지 말 것]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부동산의 월세, 배당주의 배당, 채권의 이자 등 현금흐름의 파이프 라인에 투자하는 내용이다.

투자에 대한 방향과 목적은 명확해야 한다.

온갖 인간들의 심리와 감정이 얽혀있는 투자에서 스스로의 신념과 방향이 잡히지 않으면 계속 타인의 의견을 구걸하게 된다.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트레이딩과 영원히 함께할 현금흐름 파이프 라인의 구축 중 무엇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시행 전략이 달라진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성향의 문제에 달려 있을 것이나, 상대적으로 시세차익보다 파이프 라인의 구축이 시간은 더 오래 걸리지만 안정적이고 성공 확률이 높다.(물론, 개인의 의견이다.)

사업의 경우도 출구 전략을 통해 매각을 목표로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고, 무한한 화수분을 뿜어내는 지속 사업을 꾸려가는 방향도 있을 것이다.

파이프 라인의 구축은 큰 기교보다는 평소 절제하는 생활에 필요한 인내력과 지구력이 핵심이다.

우선, 본인이 어느 성향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우직한 성격이라면 파이프라인의 구축이 성향에 맞을 것이고, 게임을 잘하고 두뇌회전이 빠른 편이라면 시세차익이 유리한 전략일 수 있다.

만약, 시세차익을 노리는 경우 매수 시점에 이미 매도(손절 및 익절) 조건을 확정 짓고 그 타이밍을 계속 파악해야 한다.

반면, 현금흐름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 경우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기본 조건이 바뀌지 않으면 본래 매도를 생각하지 않는다.(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다.)

1. 현금흐름의 지속성이 있는 현금 ATM 기계식 투자

ㅡ 고배당주 등 이율이 높은 채권 등이 해당되며, 투하자본 대비 높은 현금흐름이 가능한 타이밍에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현금을 빼먹는데 초점을 맞추고 관리한다.

(Ex. 정유주, 담배주 같은 고배당주, 고이율 채권, 고정배당우선주, 단지 내 상가)

2. 현금 흐름 + 현금흐름의 성장 투자

ㅡ 초기 투하자본 대비 현금흐름 비율은 낮아도 장차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ㅡ 기본현금흐름의 지속 + 인플레이션 이상의 성장을 제공해야 한다.

ㅡ 무작정 저렴하게 매수할 시점을 찾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적정가에 매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적당한 가격에 사들였다면 정기 현금흐름의 성장으로 시간이 지나면 훌륭한 투자가 된다.

(EX. 배당성장주(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배당성장 ETF(SCHD, DGRO 등), 상승가능한 요지의 부동산)

위와 같이, 시세 차익이 아닌 장기적인 구매력(현금흐름)의 증가를 목표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면, 단기적인 시세변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단순한 노이즈로 피로감만 높인다.

계좌를 자주 확인하면 투자 망친다.(클릭)

현금흐름의 지속적인 창출 능력(주식의 경우 잉여현금)이 유지는 지(1번, 2번 케이스 모두), 현금흐름이 인플레이션 이상 증가되고 있는지(2번 케이스)만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본업과 가능하면 부업 및 사이드 잡을 통해 나의 잉여현금을 최대한 만들어서 많은 수량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한다.

괜히, 파이프 라인을 잘 구축해 두고 물도 잘 나오는데 옆집에서 싸게 파니, 비싸게 지금 팔 수 있는 시점이니 하는 말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처음부터 파이프 판매가 목적인 투자는 제외.)

물이 잘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판매하는 유일한 경우는 더 많은 물을 뽑아낼 수 있는 파이프 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뿐이다.

<글이 나쁘지 않았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글을 더 열심히 쓰는 응원이 됩니다~! 혹시, 조언을 주실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반영해서 다음에 읽는 분들께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