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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Sep 09. 2023

중등부 국과사 암기과목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중등부 국과사 암기 과목 학습하는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희 공부방은 월화수목 평일에는 영어와 수학 위주로 학습을 하고 금요일에는 국과사 암기과목을 진행합니다



지역 특성상 전 과목을 원하고 있어 5년 전부터 전 과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워낙 초등부 때부터 훈련을 했던 것들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초등부와 중등부는 엄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훈련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시험이 없는 학년이기 때문에 하이에듀에서 과학과 사회는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여  중학교 2학년 과정까지 마무리합니다.


중등 2학년 때부터는 시험이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각 학교의 국과사 과목에 해당하는 평가 문제집을 구입하여 최소 두 번에서 네 번까지 문제 풀이를 실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학교 평균이 상당히 고득점으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보통 국과사의 평균이 본원에서는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까지 나옵니다.



문제집을 여러 번 풀 수 있는 비법은 평상시에 해당 페이지의 문제를 포스트잇에 풀고 그것을 친구들과 문제를 다 푼 후에 바꿔서 채점하고 틀린 문제는 해 답지를 보며 설명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을 합니다


이때 작성을 하면서 왜 그 문제를 틀렸는지 이해하며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처음에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여러 번 반복을 하다 보면 눈에 띄게 오답의 수가 줄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시험기간 때에는 범위가 정해 지기 때문에 그 범위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다 보면 개념과 문제를 통으로 외우기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상 시험대비는 평상시에 국과사 학습법과는 조금 다른데 시험 일정이 나오는 첫 번째 주에는 교과서를 가지고 와서 최소 정독 3 회독을 먼저 실시한 후의 문제풀이를 시작합니다



확실히 교과서 정독을 한 후에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이해도가 다르고 오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 많던 코멘트도 시험이 임박할수록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집에는 언제 직접 풀게 될까요? 시험 직전 마지막 주에 문제풀이를 직접 문제집에 풀게 됩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자신감이 상당하여 오답이 있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게 됩니다. 채점도 선생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속도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짝을 지어줘 서로 바꿔서 채점을 진행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아직 새내기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 오면 선생님이 1차 채점을 진행하고 틀린 문제를 고친 후에 다시 가져오면 2차 채점을 진행합니다. 그래도 틀린 문제가 나오게 되면 그때에는 중등 2~ 3학년과 마찬가지로 코멘트를 쓰게 합니다


학생들은 한번 풀었던 문제집은 다시 푸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생각해 낸 방법인데 여러 번 볼 수 있는 효과가 있어서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 영어수학 성적에 비해서 국가 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에는 내신 점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이런 식으로 암기과목까지 챙겨서 진행하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져 스스로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졸업생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 공부방에는 필기도구와 포스트잇이 잘 준비되어야 하고 검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초등부 졸업식 때 필기도구 전체를 선물로 주면 그것이 샘플이 되어 다 쓰고 없을 경우에는 다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전 과목 학습관리 습관이 되면 어렵지 않아요 다만 조건은 아이들이 정독을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이 체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해집니다. 



우리 공부방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 선생님이 바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평상시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시험기간이 되면 영어 수학의 경우에는 시험대비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암기과목도 이미 진도에 상관없이 2~3번 정도 마무리가 된 상태라 범위가 정해지면 범위가 오히려 줄어든 효과가 있어서 줄어든 시험범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선생님은 자기주도학습 분위기를 잡아주고 스케줄만 잘 짜주면 되므로 오히려 시험기간이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정리하면

월화수목은 영어와 수학 그리고 온라인 동영상 학습 위주로 진행하고 금요일은 국과사 학습으로만 진행을 합니다. 모든 교재는 정독으로 학습하고, 눈으로만 학습하지 않아요!! 그리고 시험대비 들어가기 직전에 국과사 학교 교과서 3독을 진행한 후에 시험대비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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