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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Oct 25. 2023

국어 선생님과 공부방 특강 협업하기

국어경시대회 준비 중

다음 달 11월 11일이면 국어 경시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기출문제와 예상 문제집을 가지고 열심히 시험대비 준비를 하고 있는 초등부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처음 시험이다 보니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하고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운 국어 선생님께 우리 학생들의 국어 특강을 부탁드렸습니다. 


국어 기출문제와 예상 문제집을 보시고 아이들의 교안을 선생님이 준비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시험 보기 일주일 전에 특강을 진행하기로 하고 학부모님들께 접수 안내가 나갈 때 특강도 함께 진행함을 알려드렸습니다. 


선생님의 프로필도 함께 보내드렸더니 형제자매가 있는 학부모님들로부터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특강을 따로 받을 수 없느냐고요~~


국어 경시대회는 선발된 친구들만 시험에 연습을 시키고 대회에 나가기 때문에 정중하게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아서입니다. 대회에 나가는 친구들에게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도 주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은 보통 국어가 수학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그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국어가 쉽지 않음을 느끼고 평상시에 정말 책도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너나 할 것 없이 말합니다.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이런 경험 때문에 대회를 준비하는 이유입니다. 


모쪼록 이번에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정말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 국어 선생님과의 협업처럼 다른 부분에서도 자주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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