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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un 20. 2024

공부방 창업 컨설팅_상담편

수업 중에 상담하시겠다고 직접 방문했을 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공부방을 창업하고 들어오는 상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전화로 교육 문의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수업을 진행하는 데 방문하셔서 상담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다. 그럴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나의 노하우 공유하도록 하겠다. 


     




수업하고 있는데 가끔 벨을 누르는 소리가 난다. 보통은 공부방 현관문은 항상 잠그지 않기 때문에, 벨 소리가 들린다면 택배 아니면 상담이 오는 소리다. 반사적으로 아이들에게 해야 할 것을 일러주고, 핸드폰을 갖고 현관문으로 향한다.      



무작정 상담하러 왔다고 들르신 경우이다. 보통은 전화 상담부터 오는데, 이런 상황은 뭔가 급하게 정해야 할 때에 오시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우선은 수업 중이어서 상담할 수 없음을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 그리고 한 번만 둘러보고 가겠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삼가야 한다.      



학생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렇게 둘러보고 간다고 하여서 공부방 환경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약속을 잡은 후에 정해서 오시면 그때 둘러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핸드폰에 학생의 이름과 학부모님 전화번호를 학부모님이 보는 자리에서 저장한다.   


 

저장한 전화번호를 학생 이름+어머님 이라고 저장하고 지난번 전화가 왔을 때 상담 약속을 상기시키는 문자를 똑같이 넣어드린다. 



ooo 어머님 상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11시에 방문해 주세요내일 뵙겠습니다공부방 환경 사진도 함께 보내니 구경해 보세요 (공부방 환경 사진 3장 꼭 첨부하기/공부방 책상책장자격증학생들 공부하는 모습 등)



미리 월말이나 월초에 한 번 정도는 우리 공부방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홍보물 자료 등을 준비하여서, 종이봉투에 넣어 현관문 앞에 비치해두는 것도 추천한다. 미리 준비한 홍보물과 명함을 드리고 방문 약속을 정한다. 



되도록 방문 시간도 그리 머지않은 시간, 즉 방문하신 그날 아니면 그다음 날로 정하여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가까운 시일로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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