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창업 컨설팅_상담편

미리 예약한 약속시간에 맞춰서 상담하러 오셨을 때 

오늘은 실질적으로 학부모님이 앞서 말한 전화상담왔을 때나 무작정 상담하겠다고 내원하신 학부모님에게 학생 이름과 학년을 저장하고 문자를 보내드린 후에 약속시간을 잡고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이다. 이때는 학부모님이 단독으로 오시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학생들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다. 

약속 시간을 정해서 방문하셨을 때      

학부모님이 전화 상담과 직접 방문하셨을 때의 상황에서 학생 이름과 학부모님 전화번호를 받고, 바로 상담 예약 시간을 정해서 문자를 보내 드린다. 여기부터가 상담의 시작이다. 그러면 예약 문자를 받으신 후,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셨을 때 진행하는 상담에 관해 설명하겠다.

첫 번째 많이 말하려고 하지 말고 들어라.     

학부모님이 방문했을 때 공부방에 대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고 하지 말고, 학부모님의 말에 호응하면서 회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들어야한다. 아이들은 엄마를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들의 학습해온 이력, 다니는 학원, 형제 관계(잠재고객) 등에 대해서 파악해야 관리할 수 있다.      

두 번째 학(學)보다는 습(習)을 강조하자.     

본경기는 중 고등 학교 때이고 초등학교에서는 습관을 잡고 만들어가야 함을 강조하자. 플래닝북으로 시간 관리하는 것을, 습관을 만들어가야 함을 강조하고, 공부도 공부 근육이 필요함을 이야기해야 한다. 보통은 신입생의 경우 처음 공부방에 왔을 때, 한자리에 꾸준히 앉아서 공부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공부방의 룰을 적용하면서, 점차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훈련을 진행할 것을 알려드린다. 같은 시간, 같은 분량의 학습을 매일 꾸준히 해야 아이의 실력은 향상된다.      

세 번째 학습 상담 위주보다는 공부 습관 위주로 상담하자.     

학습적인 면만 너무 강조하여 상담하다 보면, 아이가 성적이 잘 안 나왔을 때 자신을 옭아매는 족쇄가 될 수 있다. 습관적인 면을 강조하며 상담하자. 

바른 인사, 바른 자세, 바른 글씨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을 강조한다. 학습 위주로 상담 하다보면, 아이가 성적이 하락했을 때나 교육 정책이 바뀔 때마다 이동이 잦을 수 있다. 

100점을 맞아 같이 좋아하기보다는 공부 습관이 잡혀서 좋은 결과가 나왔음을 강조하고, 성적이 하락하더라도 중 고등 학교 때 잘하기 위해서 공부 습관을 완성해 가는 과정임을 강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