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년 대학 수학능력 시험 보는 날
책을 덮으니 수많은 꿈들이 손끝에 내려앉는다.
손안에 움켜쥔 부푼 꿈들
묵직한 마음을 달래며 다시금 되뇌인다.
"수고했어 잘할거야."
내일이면 달려야 할 길,
매서운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작은 불씨가
힘겹지만 빛을 낸다.
내일 해가 뜨기 전에,
긴 어둠 속에서
스스로를 태웠던 오늘을 기억하자.
"수고했어, 그리고 잘할거야."
드디어 수능입니다. 오늘 수능 필적 확인 문구를 확인하니
곽의영 시인의 한나뿐인 예쁜 딸아 중에서 나왔습니다.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입니다.
30년전 나도 수험생과 같은 기분으로 준비하며 입시에 열중하던 시간들이 스쳐서 지나가더라고요
모두들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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