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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Apr 11. 2023

여러가지 스탬프 투어 여권

인증이 뭐라고~~


안녕하세요? 봄샘입니다. 제가 등산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작년 이맘 때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을 얻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워낙에 목표지향적인 성격인 탓도 있지만 전부터 이렇게 인증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행운처럼 들어온 여권으로 인해서

작년한해 정말로 많이 즐거웠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22곳을 다니면서 스탬프를 찍는 건데 이제 5곳을 제외하고는 마무리를 한 상태입니다. 움직일 때 동선을 짜 놓고 계획하에 움직이는데 남은 곳은 다도해 국립공원과 월출산입니다.

그리고 한려해상과 경주, 주왕산입니다.



다도해와 월출산은 남도여행을 계획하면서 다녀올 생각이고요,

남은 세곳은 2박3일 여정으로 남에서 북으로 움직이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22곳중 10곳을 인증하면 은메달을 국립공원 공단에서 기념품과 함께 자택으로 보내줍니다. 금메달은 22곳중 21곳을 인증하면 받게 되고요. 최종 목표는 올해 안해 금메달을 받는 것입니다.



이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차박과 함께 여행을 한 것도 1년이 되어 가는데 너무 좋은 콜라보 인 것 같습니다.

미리 여유있게 출발하여 국립공원주차장이나 마지막 휴게소에서 1박을 하고 새벽 일찍 등산을 시작하여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오면 그 지역을 여행하는 코스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 스탬프 여권도 5장밖에 남지 않아서 어찌나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스탬프투어 여권 시즌 2가 나왔다는 소식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여권이 마무리되면 그 헛헛한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던 차에 다행히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라는 여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00대 산의 정상석들이 이미지들이 모여져 있는 여권으로 스탬프도 함께 들어 있어서 다녀온 곳의 정상석에 도장을 찍고 날짜를 기록하면 되는 식입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고민도 하지 않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더 좋았던 것은 등산지도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게 꼭 필요했던 아이템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여권은 경기옛길 스탬프 북입니다. 경기권에도 아름다운 산책로나 유명한 지명들이 있더라고요 여기에도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함이 있는데 지나는 길이나 놀러갔을 대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인증이 뭐라고 이렇게 다니면서 찍는 것에 희열을 다 느끼네요~~ 그래도 도장을 찍을 때마다 그때의 기분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또한 지나서 찾아 볼 때에도 그때 갔었던 일들이 다 추억이 되어서 돌아오더라고요 ~~


 제게 큰 기쁨과 성취감을 안겨준 국립공원스탬프 투어 여권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손때가 잔뜩 묻은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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