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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Aug 18. 2023

창업 컨설팅 진행 후 원장님께서 견습하러 오셨습니다.


오늘은 7월과 8월에 개인 컨설팅을 진행하신 원장님 두 분이 공부방에 견습하러 오셨습니다. 

워낙에 열정적인 두 분이라 준비도 착착 진행하고 계신데, 준비하면서 

이해가 안 가거나 답답한 부분이 중간에 생기기는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럴 거예요^^ 컨설팅을 받는 동안에는 다 알 것 같고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집에 돌아가서 복기해 보면 뭐지?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메우니깐요

그런데 막상 하나씩 하다 보면 실타래가 풀리듯이 풀리게 됩니다. 

결국은 실행이 답이라는 얘기지요 

아산의 박 원장님과 호매실동의 김 원장님이 방문 해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오랜만의 원장님들 방문이라 살짝 긴장을 한 것 같습니다. ㅋㅋ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메모도 하시고질문도 열심히 하시는 원장님들입니다. 

다음엔 파티 때도 방문하시기로 했어요 지금은 회원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견습이 가능하십니다. 


가급적이면 가장 바쁜 타임은 피하고 중, 고학년 위주일 때 시간 맞춰서 오시기를

부탁드렸어요. 다행히 학생들이 평상시 실력 발휘를 잘해주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방에 들어오자마자 자라에 앉고, 공부를 시작하고 어떤 순서대로 진행을 하는지가 

말로만 듣다고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보게 되면 고민했던 부분들이 사실상 많이 덜게 됩니다. 

아이들 습관 만들기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엉덩이가 무겁게

공부는 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손으로 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기 

제가 한 시간 내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말하는 내용입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공부방 수업을 옆에서 직접 보고 나면 학생들을 끼고 

수업하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모든 원장님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플래닝 북입니다. 

아이들이 플래닝 북을 검사받는 과정과 무엇을 검사를 받는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2시부터 5시까지 초등부 공부방 습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중등부 수업을 강의식 수업이고 해서 제가 견습은 오픈하지 않습니다. 

중등부는 개인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재와 온라인 학습 시스템적으로만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 금요일에도 두 분의 원장님이 멀리서 오십니다. 이 두 분은 자매분인데 

또 다른 점은 신입 원장님이 아니라 현장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들입니다. 

오늘은 또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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