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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Aug 20. 2023

나도, 이제 전자책 작가

이제는 전자책이 명함이다. 

 전자책 자가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무엇인가를 하면서 살아왔다. 그 속에 담긴 나만의 스토리는 세상에 단 하나의 스토리이다. 축적된 스토리를 글로 쓰지 않으면 우리의 기억 소기에서 언젠가는 사라진다. 

 올해 1월부터 블로그 쓰기와 브런치 스토리 쓰기를 시작하여서 나의 삶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계속 배우기 위주의 인풋만 하다가 드디어 아웃풋이란 걸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도 전자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리다가 공저도 내보고 혼자만 소장할 수 있는 책을 내보기만 했다. 그런 것이 쌓여서 2028년 8월 현재 총 6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작년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때만 해도 "나는 1년에 책 두 권씩 쓰는 사람이다."라고 쓰고 확언을 하면서 이게 될까?라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목표 개수를 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전자책 쓰기 모임의 리더로 시작하여 수익화까지 얻고 있다. 


 앞으로 전자책 수업을 진행하는지 그리고 전자책으로 어떻게 작가가 되는지에 되는지에 대해서 매거진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보면 글을 쓴다는 것을 사람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 나도 처음에 그랬던 것 같다. 

사실 어렵다기보다는 자주 해보지 않아서 익숙지 않아서라는 말이 맞는 말 같다.


 글쓰기도 계속하다 보면 늘 수 있다. 전자책 쓰는 것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우리 생활 속에서 그 어떤 주제로도 다 낼 수 있다는 걸, 그리고 이제는 아웃풋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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