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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Aug 22. 2023

전자책 분류

컨텐츠가 있는 사람 vs 컨텐츠가 없는 사람

요즘 시중에 나와 있는 전자책을 보면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투잡, 재테크 등 컨설팅에 대한 전자책이 아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직무 스킬이나 취업, 이직, 교육, 자료 모음집 같은 다양한 전문적인 스킬을 요구하는 전자책들이 하루에도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종류의 전자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에세이나 시, 소설, 문학 같은 개인적인 픽션 위주의 전자책들도 많다. 


그러니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 전자책을 분류하고 어떤 종류의 전자책을 쓸지 정한 후에 주제와 목표에 맞는 책을 쓰기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두 가지 분류로 이야기해 보면, 컨텐츠가 있는 사람과 특별한 컨텐츠가 없는 사람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겠다. 



1) 컨텐츠 있는 사람- 바로 전자책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신의 직업이나 오랫동안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책을 씀으로써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발 더 나아가 전자책을 도구 삼아 수익화로 연결을 시켜야 한다. 


전자책을 한 번만 내고 그다음이 없다면 큰 의미가 없다. 낸 것에만 국한되지 말고 연속적으로 글쓰기를 생활화하여 전자책이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전자책이 자신의 명함이 되는 시대이다. 강의하거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책을 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만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이 되고, 브랜딩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저자도 컨설팅 강의를 하고 있는데, 본사 협업을 위해 원장님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 “혹시 책 내신 거나 다른 기관에서 강의하신 이력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때마침 전자책을 집필하는 중이어서 이야기했더니 직원분이 바로 목소리가 부드럽게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이제는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구별 없이 무조건 출간을해야 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시작해 보기를 추천한다. 



2) 컨텐츠 없는 사람-글 근육을 기른 후에 시작하자 


 위와는 반대로 컨텐츠가 없는 사람은 전자책을 쓸 수 없다는 것일까? 결론은 아니다! 앞서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10년 이상 뭔가를 꾸준히 해온 경험이 있다면 그 자체가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아이들 육아에 대한 경험, 요리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블로그에 꾸준히 올렸던 기록, 여행을 좋아해서 많이 다녔던 사진, 기록 등 우리 생활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어려운 것이 아니고 그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두 달 정도 꾸준히 매일 글 쓰는 연습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고 일상에서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해본다면 글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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