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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Sep 08. 2023

전자책 승인 어디에서 하세요?

크몽 vs 유페이퍼 대안은 없는가?

보통 전자책을 쓰고 나면 전자책을 발행할 곳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보성이 많다면 전자책 플랫폼 1위인 크몽에 올리는 경우가 많고, 대형서점에 나가기 위해서 ISBN을 발급받기 위해서 전자책 출판사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는 유페이퍼의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책의 용도를 강의용 교재로 사용한다면, 그리고 코칭권을 사용하고 싶다면 크몽에 가장 먼저 올립니다.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자신의 전자책의 성격에 맞춰서 승인을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크몽은 전자책 판매를 위해서는 의뢰인에서 전문가로 바꿔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전자책의 대표이미지를 크몽에서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서 9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을 미리캔버스나 캔바에서 작업을 하여 대표 이미지를 올리고 미리 보기 페이지도 준비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읽으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면 2-3일 내에 승인이 됩니다. 


크몽은 PDF파일이 판매가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대형서점으로의 유통은 되지 않습니다. 크몽에 올린 후에 다른 전자책 출판사에 올려서 ISBN번호를 받고 유통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ISBN이 있는 전자책은 크몽에 올릴 수 없습니다. 


유페이퍼는 크몽보다는 좀 더 심플하게 진행이 되는데 목차 부분이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목표의 장제목과 꼭지제목 부분에 하위개념을 잘 체크해서 들어가야 하니 급하지 않게 꼼꼼히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수수료 부분인데 크몽은 판매 금액의 20%를 유페이퍼는 30%를 가져갑니다. 이때 대형서점으로 간다면 40% 정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수수료와 상관없이 요즘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전자책 발행을 하기까지 계획을 세우면서 기획부터 전자책 발행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기간을 계산하여 프로그램을 짜고 진행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워낙 많이 쓰다 보니 밀려있어서 그런지 승인 나기까지의 시일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전자책을 발행하고도 대형서점에 나가기 까지가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처음 나왔을 때의 그 열정이 사라지기 전에 열심히 홍보도 하고 해야 하는데 막상 대형서점에는 풀리지 않으니 여간 난감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모두의 출판사 작가와 입니다 

수수료도 10%밖에 안되고 ISBN 발급 비용도 무료입니다. 

작년 9월에 생긴 신생이어서 그런지 찾아보면 작가님들에게 유리한 조건들이 많더라고요


작가님의 인세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일부라도 기부할 수 있더라고요.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이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공저나 공동작업 등도 기부를 할 수 있고 적은 금액이더라도 수익을 공평하게 나눌 수 있다고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동 집필을 통하여 공저를 낼 수 있는 기회도 쉽게 열어 놓았습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주어진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면 됩니다. 



공동 집필의 경우는 전자책을 한 번도 내지 않은 분들이 쉽게 접근하기에 좋은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내 블로그에 모아놓은 블로그로도 전자책을 낼 수 있는 특강을 진행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신청해서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의 이름으로 개인의 전자책을 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지만 아직 필력이 약하거나 글 근육이 없어서 글쓰기가 부족하다 여기시는 분들이 도전하기에 좋다 여겨집니다. 



회원분들 중에는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홈페이지 안에 이것저것 이벤트 같은 것을 많이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미리 캔버스나 캔바를 잘 다루지 못하시는 분들은 북 커버가 탬플릿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책의 성격에 맞게 디자인을 고르고 그 안에 제목과 내용만 바꾸면 되더라고요



여러 책들이 배출이 되면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겠지만 아직까지는 신생 전자책 출판사다 보니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9월쯤에 생긴 신생 출판사이고 사이트 내에서는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ISBN 무료 발급과 대형서점으로의 유통만 취급을 한다고 합니다. 



등록을 한 시점부터 2-3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오히려 신속한 대응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수수료 부분에 있어서도 대형서점(판매처)에서 40%를 가져가고 작가와 사이트에 올라온 책은  10%의 수수료만 가져가니 어떤 전자책 출판사보다 가격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판매 형태에 따라서 B TO B  / B TO C 형식에 따라서 30%나 50% 등 유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그건 다른 곳도 마찬가지니 작가님의 수익이 다른 곳에 비해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아직은 신생 출판사다 보니 개인적으로 전자책을 등록하고 승인이 나고 대형서점에 유통되기까지의 시간을 체크해서 최대한 유리한 쪽으로 이용해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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