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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명암(明暗) 1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by Sports Scientist Feb 11. 2025

#인공지능의 명암


 목하 인공지능(AI) 시대다. 중국 항저우의 신생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대형언어모델(LLM) 때문에 을사년이 소란스럽다. 미국이 느끼는 위기감이 특히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의 본격적인 추론(reasoning) 모델인 ‘R1’은 챗지피티가 독점한 시장에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혁신은 걱정과 설렘이 공존한다. 선의는 선의를 악의는 악의를 낳는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유토피아로 인도할지 디스토피아로 이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시대의 흐름에는 명암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2024년 3월 8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2025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우리는 매 순간 갈림길 앞에 놓인다. 알아야 대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명암에 대해 알아보자.




#유토피아

 

 유토피아는 1516년 토마스 무어가 쓴 소설 제목에서 유래됐다. 원제목은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한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대단히 훌륭한 소책자’이다. 그리스어로 ‘없는(ou)’과 ‘장소(topus)’를 합성한 단어로 ‘아무 곳에도 없는 나라’ 즉 이상향이라는 뜻으로 자주 인용된다. 이상 사회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현재 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 개념으로 ‘역(逆) 유토피아’로 불린다. 그리스어로 ‘나쁜 장소’라는 뜻이다. 존 스튜어트 밀이 1868년 영국 의회에서 정부를 비판하면서 처음 사용했다. 암울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미래 사회를 표현하는 의미로 쓰인다.


 디스토피아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암울한 현실을 미래 사회의 모습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의 문제점과 위험을 인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제공하는 장점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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