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약이다.
#운동은 약이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모른다. 스포츠를 통한 신체활동은 건강을 증진시킨다. 운동은 약이다.
예방차원의 효과는 전체 의료비 감소에 큰 몫을 차지한다. 선진국들이 질병치료가 아닌 예방사업에 투자하는 이유다.
구체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 감소와 심장 및 혈압증상을 개선한다. 정신적으로는 스트 레스 해소 및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증상 개선 및 불안장애 해소의 주역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복지적 가치를 향상시킨다. 복지로서의 스포츠 활용이 가능한 것이다.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스포츠는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당면한 지역 사회 문제 및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이다.
#스포츠 시설 확충의 필요성
야외 스포츠는 큰 비용이 필요하지 않으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서 건강 증진에 용이한 신체활동이다. 문제는 야외 스포츠 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실내시설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다.
미세먼지의 습격은 실내 스포츠 시설 부족에 대한 현실을 일깨웠다. 이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는 스포츠 분야의 예산들을 재검토하여 실내 스포츠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궂은 날씨나 기후변화에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조차 일상적이며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는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그리고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 출발은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다.
#정책변화 시급
생각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혁명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습격에 대비한 ‘미시적 사고’와 ‘거시적 사고’를 통해 12.3 내란 이후 깊어진 전 국민 우울증도 몰아내야 한다.
기후변화의 습격은 신체활동을 포함한 스포츠 정책 전반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서둘러야 한다. 새로운 정책변화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