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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석민 Jan 21. 2023

살아있다는 것은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것

최인아 대표님의 글은 쉽고 잘 읽힌다. 일상의 사소함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엿보게 된다. 새해를 맞이하여, 개인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머리카락을 보고 생명이기 때문에 반응한다는 관점이 놀랍다.


그저 "비 오는 날에는 머리카락이 더 곱슬곱슬하구나"라고 생각했다.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한 이유가 생명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못 했다.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어 알려주기 때문에 감동적이다. 지금처럼 살래?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래? 질문과 답으로 이어내는  시선에 공감하게 된다.


생명은 고여 있으면 죽는다. 움직임이 없는 것은 생명을 다한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언제까지 당장의 편안함과 익숙함에 젖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할 것인가? 답은 정해져 있는데 용기가 없어 주저한다. 변화하고 시도하며 혁신하라.


기업은 생존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곧 생존이다. 생존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피를 깎는 고통을 겪어내며 혁신한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고통 없이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할 수는 없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일,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부단한 길을 가야 한다.


주위 사람들이 바보라고 비웃을지라도 꿋꿋이 자기 갈 길을 뚜벅뚜벅 걷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그런 삶을 살 것이다. 기꺼이 외로움을 견뎌내고 신념과 사명을 위해 걸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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