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예산은 참으로 무지하면 안된다.
뭐니뭐니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이라는 예전 왁스의 노래가 있다. 다들 아실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뭐니뭐니 해도 모든 것은 돈 즉 숫자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수익구조가 잘 나오지 않는 예술 분야는 더더욱 돈에 무지할 수 밖에 없고
숫자는 무슨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 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우리는 망할 것에 들어간다.
그래서 먼저 돈을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고객감동이 무조건 앞단에 있어야 하고, 마지막 뒷단에는 그들이 원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무조건 들어가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잘 모른다.
돈의 중요성을. 왜? 지금 당장 쓰기도 바쁘니까.
요즘 들어서는 돈 있으면 주식하고 부동산 하는 시대이니까 돈 즉 숫자를 재미있게 생각하긴 하는데,
예술계 즉 명상쪽은 돈의 흐름과 전혀 상관없다고 아니 아예 반대로 생각하는 그 오만함 자아비대증을
가진 즉시 지속가능하지 않다 즉 1회성으로 나는 살겠다라는걸 명심해야한다.
또한 수익이 나오지 않음을 알기에,
국가지원을 받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건 국가지원사업들어가자마자 페이퍼 싸움이라는거.
그리고 그 페이퍼 싸움은 꾼들이 많다라는 것.
그 꾼들은 한번 두번하는 것이 아니라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집중되어있기에.
좋은 품질은 확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돈 = 지속가능성
이다.
그렇기에 적어도 예술하려는 사람은 재무제표 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갑자기 왠 재무제표?
그래야 나중에 큰 사람이 되었을때 후원을 받게 되면 그 기업의 자금이 탄탄한지 보고 내가 제때 돈을 받을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왜? 나의 경우는 그냥 아마추어니까, 공간을 제공해준다라는 사실만 덥석 물었다.
그 공간비가 얼마나 나가는지 대략은 알기에 그리고 누가 신원보증이 되지 않는 초보에게
공간을 준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내처지를 무조건 알고 있었고, 나는 생각보다 기획력이 좋았다.
단 뭐가 문제인가? 돈 고놈의 돈이 문제 였다.
나는 이 작품전에 단 10만원도 쓸 생각이 없었다.
자 여기서부터 중요하다.
한 번 하고 말 작품전이였다.
그렇기에 페이퍼를 사서 제작 한다던가 이것도 5만원 내외.
그냥 아 이런 기획이 먹혀 들어가구나 라는 확신만 가지면 되었기에,
사진의 퀄리티보단 기획력 그리고 같이 움직일수 있는 동력만 확인하면 되었다
(얍삽하기 보다 나는 내 전시에 대한 자부심이 없었다.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다 라는 그 마음이
너무 컸기에 제대로 하지 않은것이 나의 미스이다.)
그래서 그 기획은 생각보다 안 먹혀 들어갔고 (?) 정확히 CRM을 뽑을 수가 없었다.
사람 카운팅이 되지 않는 구조에다가 같이 방명록이 있었지만, 그걸 이용할 수가 없었고,
그리고 소통이 되지 않자 모든걸 혼자 준비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놓아버린 것도 있다.
사실 그 이전에 30만원 지원받아서 했던 팝업은 꽤 재미있게 했었고,
고객이 열명이든 온다라는 그 확보가 되었기에
지속가능하게 해봐야지라고 생각하며 퀄을 높여서 진행했지만
이번꺼는 돈을 지원 받지 않는다라는게 국가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게 나의 행동에 큰 마디인지 참으로 몰랐다
(아까는 국가지원을 받지마라면서... )
참 이렇게 말하는게 역시 사람은 다르고 다르다. 표면만 믿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