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ic Aesthetics Critic

Choi chul-joo's Photo Aesthetics Review4

by 최철주

Photographic Critic and Photographic Aesthetics Criticism [4] A modern photographic work that interprets the aesthetics of photography through photographic review and cultural design theory by Choi Chul-joo, a photographic critic and a doctor of cultural design: Photo exhibition: THE LAST PRINT "Alfred Eisenstadt"

사진평론 4/ 사진미학 평론: 사진평론가 & 개념 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사진 평론 & 한국 현대 사진 미학 평론/ 사진전: THE LAST PRINT “알프레드 에이젠슈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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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source: Photography at the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THE LAST PRINT)


론매체로서 포토저널리즘은 시사적 사건 현장을 사진으로 보도합니다. 이것은 언론매체의 보도 활동으로써 텍스트를 대신하여서 사진의 이미지로 확장된 것이다. 이렇게 주관적 시선으로 사진을 현상적 사건으로 보도하여서 의미를 객관화한 포토저널리즘 잡지가 1936년 미국에서 창간된 <라이프(life)> 지입니다.


<VJ-Day kiss> : 1945 Photo by Alfred Eisenstaedt ⓒThe LIFE Picture Collection



<VJ-Day kiss>는 <라이프> 지에서 미국 종전 특집으로 알프레드 에이젠슈테트(Alfred Eisenstadt)가 게재한 사진입니다. 그는 간호사 흰색 의복과 해군 수병의 검은색 제복이 대비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따라서 키스 장면의 사진 <VJ-Day kiss>는 전쟁 결과의 현상적 사진이 되어서 삶의 본질을 보게 하지만 전쟁에서 분리된 삶의 상황을 재현한 저널리즘 사진으로써 지난 전쟁의 변모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것은 에이젠슈테트가 종전을 의미하는 사진으로 <VJ-Day kiss>를 동일시하면서 그가 가공한 삶의 의미를 살펴보게 합니다.

그 의미는 혼돈된 뉴욕에서 2차대전의 종전 보도를 듣고서 타임스 스퀘어로 모인 인파 속에서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미국을 대표하는 해군 수병이 뉴욕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의 키스로써 전쟁에서 일상으로 전환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젠슈타트가 사용했던 사진기는 카메라 35mm 라이카입니다. 이것은 초점기구를 거리계와 연동하여서 피사체로서 인물의 초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적 사진기술로 한 <라이프> 지의 포토저널리즘 사진은 현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빛의 비고정성을 해결하지 못하고서는 피사체를 동일하게 그려낼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그리고 현대 회화에서 예술적 의미를 추구하게 합니다.

반면에 아이젠슈타트는 인물의 극적인 감정을 눈여겨보고서 사진기로 포착해낸 포토저널리즘 잡지로서의 <라이프> 지가 성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이렇게 그는 인물의 감정을 보이는 의미를 이루는 보도사진을 구조화하여서 1973년 <라이프> 지가 폐간할 때까지 ‘엮음 사진’ 1,500편으로서 의미로 영향을 미치는 사진을 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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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장수와 바이올린 연주자> : 1938 Photo by Alfred Eisenstaedt ⓒThe LIFE Picture Collection



1938년 미국은 대공황에서 회복하지만, 자동차와 산업이 불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 <멜론 장수와 바이올린 연주자>는 정차된 여러 대의 자동차 배면에 ‘코카콜라,’ ‘Word Furniture Co’ 간판들이 보입니다. 전면에는 멜론 장수와 바이올린 연주자는 그늘에 위치하여서 대상의 크기로 한 원근법과 명암효과로서의 단면화된 콜라주처럼 시각적 거리를 소거했습니다. 그리고 거리계와 연결하여서 얼굴을 돌린 어린이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나뭇잎에서 흐려져버린 선명도의 처리는 회화적 효과를 넘어서는 감성 사진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아이젠슈테트는 <멜론 장수와 바이올린 연주자>에서 산업국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멜론 장수의 현상적 사진을 통해서 실제를 확대하여서 불황과 조응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불황의 포토저널리즘 가치를 드러내는 현상과 대응하는 삶의 의미를 얻게 합니다.

그는 불황의 현상에서 잠상되거나 포토저널리즘 가치로 한 사진의 구조적 인식과 대응하는 선 공간적 의미에 멈춘 현상을 사진미학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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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론가 최철주 (미디어 아티스트 & 문화디자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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