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chul-joo's Photo Aesthetics Review3
Photographic Critic and Photographic Aesthetics Criticism [3] A modern photographic work that interprets the aesthetics of photography through photographic review and cultural design theory by Choi Chul-joo, a photographic critic and a doctor of cultural design: Photo exhibition: THE LAST PRINT "Gordon Parks"
사진평론 3/ 사진미학 평론3: 사진평론가 & 개념 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사진 평론 & 한국 현대 사진 미학 평론/ 사진전: THE LAST PRINT “고든 파크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수도승>, 1955 Photo by Gordon Parks ⓒThe LIFE Picture Collection / Photograph source: Photography at the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THE LAST PRINT)
객관적 사건을 새로운 언어의 이미지의 역할을 보이는 사진으로써 형상화하여서 보도했던 미국의 잡지가 <라이프(Life)>입니다.
<라이프>가 전성시대인 1973년에 왜 폐간했는지를 알아봅니다. 당시 <라이프>의 매니지먼트를 고려한다면 무엇보다도 TV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는 광고 효과를 내면서 높은 가격의 <라이프> 광고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구독자에게 보내는 우편 요금이 상승하여서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에 출품된 포토저널리스트들 중 고든 파크스의 대표작에서 언어적 사진미학을 살펴보겠습니다.
고든 파크스(Gordon Parks)는 <라이프>의 직속 사진가였습니다. 그는 영화의 현상적 행위를 멈춘 스틸 사진처럼 촬영합니다. 그의 사진은 정적인 구도에 목적 공간이나 도구를 구성하여서 사진의 주체가 보이는 형상이 말하는 의미를 그려냅니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수도승. 1955>
초기 베네딕트는 예수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는 동방적인 수도와 청빈·정결·복종으로 한 계율로써 서유럽의 문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로마적 정신에 따른 베네딕트 수도원 규범은 크리스트 문명을 보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기도를 통해서 영적 하나님과의 대화로써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기를 바라는 수도승이 수도원에서의 공동생활을 하게 했습니다.
수도원에서의 기도는 공동생활과 이분된 기도의 이중적 의미를 찾아갑니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수도승>에서 고든 파크스는 기도하는 뒷모습의 수도승을 지각하게 하여서 수도생활에서 드러난 기도 의식을 보입니다.
그는 기도하는 수도승의 뒷모습을 표현하여서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인식하는 자리를 찾게 합니다. 이것은 사진의 피사체로서 수도승이 주체로한 기도의 모습을 통해서 수도원의 공간을 헤아리게 합니다. 그것은 자우대칭적 사진의 조형성으로 한 기표적 구성체계로써 기의적 기도가 우선하는 가치를 보입니다.
이렇게 파크스는 수도원의 조형적 가치를 그의 사진과 교환하여서 그 사진을 보는 이에게 그 수도원의 시간에 중첩된 기도를 따라 하게 합니다.
<미국 국기앞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서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부 엘라 왓슨>, 1942 Photo by Gordon Parks ⓒThe LIFE Picture Collection
<미국 국기앞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서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부 엘라 왓슨. 1942>
미국 성조기는 왼쪽 위에 별을 문장으로 한 캔턴기입니다. 그 별은 하늘을, 회색으로 보이는 바탕의 적색은 모국인 영국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세로줄로 보이는 가로줄인 흰색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상징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인력이 부족했던 미국은 북부로 이동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일부가 청소부를 했습니다. 그들은 아프리카 출신으로 시민권을 받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부여받게 되고 경제적 지위도 향상됩니다. 엘라 왓슨이 청소부였던 1942년 미국 북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남부에서 차별대우를 받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는 다르게 청소부로서의 자부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왓슨의 심적 구조를 해석하는 <미국 국기앞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서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부 엘라 왓슨>은 왓슨이 들고 있는 빗자루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배면에 걸린 성조기는 초점에서 벗어나 윤곽이 흐리게 보입니다.
<미국 국기앞에 빗자루와 걸레를 들고 서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부 엘라 왓슨>은 왓슨이 미국 사회 청소부로서의 대상이 되어서 끌어낸 시민성에 귀착한 감성을 보입니다. 즉 청소부로 한정된 사진 이미지는 미국 사회에서 시민권을 가진 왓슨의 삶을 청소부의 표상으로 귀착합니다.
글. 사진평론가 최철주 (미디어 아티스트 & 문화디자인박사)
Photo Review and Photographic Aesthetics [1] Photo aesthetics review interpreted by Choi Chul-joo, a photo critic and doctor of cultural design, as visual art theory and cultural design theory / Contemporary photography aesthetics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