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lling, writing까지 연결되는 좋은 예입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프리케이부터 시작해서 킨더 때 파닉스를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그 이유는 1학년이 되어서는 reading, writing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파닉스라는 것은 알파벳을 음가대로 읽고, blending 해서 그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 아는 것인데요.
이것을 아는 아이와 알지 못하는 아이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파닉스를 아는 아이가 80% reading과 writing을 더
쉽게 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https://www.instagram.com/p/Cf-7NpPufUH/?utm_source=ig_web_copy_link
파닉스를 알고 있을 때 spelling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아주 좋은 예를 보여줍니다.
우리 친구가 토끼가 깡충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런 거는 생각이 잘 안나"라고 했지요
그리고 어머님이 "ㅎㅎㅎㅎ ~!"라고 힌트를 주었습니다.
아이는 "hop"이라고 생각을 해 냈고, 그 안에 "h"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지요.
두 번째도 "sock"는 몰랐지만 단어를 듣고 "스" 소리를 예상하고
s를 넣었습니다.
단어를 몰라도, spelling을 외우지 않아도 이 단어가 어떤 건지만 알면
파닉스대로 spell을 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아이는 놀라실 수 있겠지만, 한국에 사는 아이입니다.
현재 16년생 한국 나이 7살이고요. 제 수업을 5월에 시작할 때
알파벳으로 시작했습니다.
파닉스는 음가이고, 음가대로 읽으면 reading이 가능하고,
그 음가는 spelling을 예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장을 쓸 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영어의 기본이라 할 수 있지요.
혹시 우리 아이가 spelling을 어려워한다면
(물론 파닉스대로 spell이 써지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파닉스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꼭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