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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s Chung Sep 26. 2022

미국초등학교 가을에 꼭 읽어야 할 책

stellaluna - Janell Cannon

교실 앞쪽 



미국초등학교 프리케이부터 적어도 3학년까지는 읽으면 좋은 책!! 저희 둘째 (6학년) 아이도 이 책을 보자마자" 어! 엄마! 이 책 학교에서 읽었던 책이에요!"라고 ~ 가을이면 한 번쯤은 읽는 책 Stellaluna입니다. 


먼저 이 책을 왜 가을에 읽는지 알려드리면, 박쥐가 주인공이라 그런 것 같아요.

가을에는 할로윈이 있고, 할로윈은 꼭 박쥐를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저는 이 수업을 미술 수업에서 진행했습니다. 

같이 책을 읽었어요, (참고로 Stellaluna라고 유튜브에 서치 하시면 나옵니다) 


전체적인 짧은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어린 박쥐 스텔라 루나(Stellaluna)는 어미와 헤어지고 새 둥지로 가는 길을 찾습니다. 

그녀는 새에게 입양되어 새와 같은 행동을 배웁니다.

당연히 스텔라루나는 다른 새들처럼 똑바로 나뭇가지에 앉기,

벌레 먹기, 밝은 낮에 날아다니기... 잘할 수가 없었지요.

항상 자신은 뛰어나지 못하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겼을 때

같은 박쥐를 만납니다. 박쥐와 함께 밤에 날아보니 너무 신이 납니다.

과일을 먹으니, 맞이 너무 좋아요~


언뜻 생각하면 약간 "미운 오리 새끼"같은 느낌도 나는데,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것

나 자신이 잘하는 것을 아는 것 등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어서

저는 참 좋았습니다. 


책 읽기 뿐 아니라, bat 따라서 그리기 활동도 했어요. 

(유튜브에서 유명한 "How to draw a cartoon bat"이라고 찾아보시면 같은 사진의 채널이 나옵니다)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그림 그리기 활동도 함께 하면 

금세 하루를 재미나게 보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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