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직장에서 살아남는다는 표현이 지금 세대에 어울릴까, 우리들이 고민하는 부분일까. 시장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직장을 선택할까? 아니면 직장에 선택을 받을까? 시장논리를 따져보면 수요가 많은 대기업에 가기 위해서 우리는 시장에서 그들의 선택을 받는 입장이다. 중소기업들은 일단 지원만 하면 손쉽게 채용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지원을 하면 기업이 선택하지만 사실 지원단계 자체에서 우리 지원자의 영향력이 더 강하다.
지원하는 사람과, 채용하는 기업 중 영향력을 누가 더 쥐고 있는지에 결정된다.
쉽게 채용되면 쉽게 그만둘 수 있다. 채용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용되지 않았기에 쉽게 채용된 회사에서 우리는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퇴사 욕구가 솟아오른다. 반면 힘들게 들어간 대기업은 조금 맞지 않더라도 조금만, 조금만 버티면 괜찮겠지 하며 좋은 날이 오겠지 하며 견뎌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20%에 달하는 신입사원이 1년 안에 직장을 그만둔다고 한다.
어느덧 나도 막 1년 차, 직장을 구하는 친구들이 답을 구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턴부터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였고, 좋은 분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한 곳부터 정말 하루하루 다니기 힘든 곳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그 질문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면 직장상사와의 갈등,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가 그만둔 친구, 연봉 불 만족 등 다양한 사유가 있는데, 우리는 견뎌내기 위한 선행조건 그러니까, 견뎌보려고 한다면 그래도 최소한 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게 없다면 이 일의 나의 적성 또는 가치관과 맞는지. 이게 맞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다면 그 조직에서는 하루빨리 나와야 할 것이다.
이 일이 내일이라고 생각이 들거나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다면, 그리고 나의 가치관과 부합한다면, 그 조직에서 일을 해볼 만하다. 그러면 우리는 견뎌낼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다. 이 조건이 충족을 해도 수많은 장애물들을 만난다. 이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견뎌내고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방법들을 제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