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이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은 작년보다 내가 한 뼘 더 성장했다는 뿌듯함입니다. 아티스트로서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철저히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고뇌, 기쁨, 혼돈 기타 등등의 감정이 지나가고 내가 만든 창작물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살짝은 신이 세상을 만들었을 때 감정이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라는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래서 오늘 제 그림을 가지고 놀다가 광복절 기념으로 그림과 글을 업로드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