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하는 존재의 빛' 머금은 풀의 세계
성민우 개인전, 4월 19일(토)~4월 27일(일)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모든 애정은 선명한 태도로 드러나고, 모든 연민은 찬란한 흔적으로 남겨진다. 예술은 작품으로 완성되는 사랑의 태도이자 연민의 조각이다. 예술가가 만들어가는 작품 세계는 그런 점에서 작가 자신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의 풍경이자, 자신이 마주한 세계를 작품으로 끌어오는 연민의 풍경이기도 하다. '일년생-풀(一年生-植物-宇宙)'의 세계를 탐구하며 풀의 미학'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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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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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한 스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