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들 1, 홍대 경의선숲길

인생은 반타작

by 요기남호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최소 30년 만이다.

홍대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옛 철길을 공원화한 곳에 가 걸었다. 그곳 이름은 까먹었다. 구글해보니, 경의선숲길이란다.. 길에는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이런 곳은 나이때문에 혼자는 못오겠다….고, 한 친구가 말했다. 위화감을 느낄 나이 인가? 난, 더 나이들기 전에 이런 곳에 열심히 와야겠다.. 아니, 꼬부랑 할아버지가 돼도 열심히 와야겠다. ㅋ


걷다 길가 까페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두 친구는 벌써 은퇴를 했다. 자식이야기, 결혼이야기..


다들 비슷하게 산다.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면 결혼을 할까에, 둘은 yes, 둘은 no. 평균적으로 반타작이다. 인생이란 이런 걸까..


나의 대답은 당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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