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글 - 밤과 나침반(1)
p.30 생산자들은 유무형의 가치를 제공하며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로 돈을 벌어들이지만, 정작 나 자신과 주변을 보면 소비자만 가득합니다.
p.39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1억 원을 모은다’라는 목표를 확고히 세우고,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으면 버는 돈보다 적게 쓰고 남은 돈은 꾸준히 모아야 한다. 모은 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수동적으로 생활비를 벌어들일 수 있는 상태가 경제적 자유 상태이다.
위 과정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이 소비다. 버는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 이상을 소비하면 돈을 모을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없다. 나는 이를 항상 명심하고 있다. 그래서 매달 소비하는 돈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활수준을 늘리는 걸 경계하고 있다. 높은 생활수준에 적응하는 건 쉬워도 다시 생활수준을 낮추는 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매달 내는 월세를 줄이기 위해 반지하로 이사왔다. 회사도 걸어서 출근하기 때문에 교통비를 내지 않는다. 옷이나 물건도 잘 사지 않는다. 이렇게 낮은 생활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다.
낮은 생활수준의 또 다른 장점은 도전적인 일을 시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거다.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퀸스 대학교(캐나다) 시절, 식비를 하루 1달러 정도로 유지한 적이 있었다. 이런 생활을 통해 설령 사업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거라는 용기를 그에게 주었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생활비를 통제하였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일을 시도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나도 물론 성공해서 햇볕이 잘 드는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다. 지금은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건물도 기초 공사가 가장 중요하듯이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 반지하에서 인생의 토대를 닦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