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이 낳은 변화

헤드헌팅 업무를 시작하며

by 나우히어


2024년 9월 마지막 주


올해부터 기존에 하던 업무(온라인 학습코치)를 100% 재택으로 바꾸게 되면서 집안에 나만의 작은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원래 드레스룸의 용도였던 그 공간에 책장 두 개와 크지 않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작은 테이블을 두고 나니 왔다 갔다 할 때 책상에 부딪히지 않으려 노력해야 할 만큼 꽉 찬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문을 닫으면 거실이나 다른 방에서 나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업무에 집중하기에 오히려 좋았다.


한 가지 유일한 단점이라면 거실에 설치된 와이파이가 이 방까지 전달이 안 되어(?) 그 방에서는 휴대폰의 와이파이가 끊긴다는 점. 그래서 집에서도 그 공간에서는 5G 데이터를 쓰고 있다는 점.


와이파이 증폭기를 구매해 보았으나 설정 단계에서 막혀 던져둔 채 계속 시간이 흘렀는데, 최근에 새로운 일(헤드헌팅)을 시작하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9년째 쓰고 있는 노트북도 이제는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결핍이 변화를 낳는다”라고 문유석님은 말했지만 나의 경우에는 “변화를 통해 결핍이 드러났다”라고 하는 편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내일은 남편이 안 쓰고 있는 맥북을 공부해 보고 와이파이 증폭기 설정도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https://blog.naver.com/2gafour/22274270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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