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업무 3개월 차
2024년 12월 첫째 주
드디어 나의 후보자 중 한 명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어제 오후에 나왔다.
https://blog.naver.com/2gafour/221503915836
11월 5일 - 포지션 제안
11월 6일 - 이력서 수령
11월 19일 - 1차 실무진 면접
11월 26일 - 2차 대표님 면접
12월 2일 - 합격 통보
12월 5일 - 최종 합격 결정
12월 10일 - 출근
후보자가 현재 재직 중이 아니었고, 회사에서도 올해 안에 채용하려는 자리여서 비교적 빠르게 진행이 된 것 같다.
이번 주 월요일에 회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은 후 어제 최종 결정을 하기까지 처우협의와 관련하여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 그리고 PM(대표님)과 통화를 많이 했다.
대표님은 마지막 처우협의 단계를 잘 마무리하느냐 아니냐가 헤드헌터로서의 자질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잘해보라고 격려해 주셨고, 좋은 결과가 나와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해 주셨다.
나에게 이 길을 안내해 준 헤드헌터 친구는 입사 3개월 만에 석세스가 나는 건 헤드헌터 중 상위 3% 안에 드는 거라며 나를 추켜세워 주었는데, 틀린 말은 아닌 것도 같다. 상위 3%는 지금으로부터 거의 30여 년 전, 모의고사 성적표에 종종 등장하던 수치였는데, 40대 중반에 접한 그 표현에 어깨가 으쓱 해진 건 사실이다.
9월 23일 이 일에 발을 들이면서 속으로 생각한 목표는 올해 안에 한 건 성공 후, 내년부터는 최소 한 달에 한 건을 성공시키자였다. 우선 첫 단추(이 첫 단추는 조만간 나에게 헤드헌팅 업무에 있어 트라우마의 사례로 바뀔 예정...)를 잘 꿰게 되어 앞으로 헤드헌팅 일에 더 집중하고 애정을 가지는 힘을 얻게 된 것 같다.
이제는 후보자 서칭을 지속하면서 고객사 확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