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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Oct 15. 2018

이재명, “가장 핵심적인 곳에 임대아파트 건설”

경기도, 8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경기도, 8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이재명, “가장 핵심적인 곳에 임대아파트 건설”


이재명 지사, “가장 핵심적인 곳에 임대아파트 건설, 주택 투기가 아닌 주거 수단이 되야”

총 사업비 387억원, 지하2층~지상8층, 300호 공급(전용 16, 26㎡), 2020년 완공 예정


▲ 8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8일 오후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사업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김병욱 국회의원, 권락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부위원장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부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0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이 5,288㎡로 경기도가 보유한 판교테크노밸리에 마지막 도유지에 해당된다. 도와 공사는 이곳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경기행복주택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날 공사를 시작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2017년말 기준 1,270개 입주기업, 매출액 79조 3천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의 R&D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 6만3천여명의 66.8%인 약 4만2천여명이 젊은 층이어서 청년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8일 오후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에서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제공=경기도)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24세대)ㆍ26㎡(76세대)로 판교 청년노동자와 창업인 270세대, 고령자 30세대 등 총 3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7억 원 규모이며,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같은 해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입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동주방, 공동작업실, 옥상텃밭 등을 마련해 입주민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 내 보육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건물 내에 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60~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를 도가 지원하게 된다.


▲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 (사진 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2년까지 경기도에 장기임대주택 2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6만 세대를 청년들을 위한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장 핵심적인 곳에 장기공공임대아파트를 지어서 집이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주거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97

https://blog.naver.com/2hoyoung/22137362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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