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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Sep 29. 2018

시민이 직접 뽑는 '서울시 건축상' 특별상 투표

지난달 8일부터 22일간 투표해

                                                                                                                                                              

▲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은평구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을 8일부터 시민의 직접 투표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공감특별상’은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건축물의 사용자인 시민이 보기에 좋은 건축물을 직접 투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에게 주는 특별상이다. 심사위원 평가와 별도로 시민의 투표로만 선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에 주어지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노원구 "수락행복발전소". (사진=서울시)


올해는 총 14작품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심사위원회는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9작품을, 시민은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을 각각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김영준 건축가(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명망 있는 건축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신축 10작품, 리모델링 2작품, 녹색건축 2작품 등 총 14작품이 수상예정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8일부터 30일까지 수상예정작 14작품에 대한 ‘시민공감특별상’ 시민투표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선호하는 3작품에 대해 투표 가능하지만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 투표는 방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도시와 도시민의 입장을 배려한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제는 시민들이 건축을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여기던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느끼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원하며 그러한 변화를 서울시 건축상 역시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강서구 "코오롱 One&Only타워". (사진=서울시)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6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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