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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Sep 29. 2018

‘숲세권’ 서울 항동지구
마지막 공공분양

총 584세대, 오는 13일부터 청약

서울 서남권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항동지구, 마지막 분양주택 584세대 공급    

▲ 항동지구 4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6일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13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금번 공급 대상인 항동지구 2단지는 중학교 예정부지와 가까워 교육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동측으로 푸른수목원과 접해있어 안락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온수역/역곡역 등 기존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단지이다.


항동지구 4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용적률이 낮고 세대수가 적어 쾌적한 단지 환경이 특징이며, 동측으로 천왕산이 접해있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른바 ‘숲세권’을 체감할 수 있는 단지이다. 


항동지구는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이용가능하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 등이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1.5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천왕역,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비교적 용이하다.  


항동지구 2단지는 수목원과 접해 언제나 휴식이 가능할 정도로 편안한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해,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라인을 유도했다. 수목원과 사이에 벽 대신 경관녹지를 형성해 자연과 이어지는 이미지를 조성하면서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통합 계획하였고, 향후 리모델링이 가능한 장수명 구조 및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중공슬라브 등을 적용했다. 



▲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위치도 (자료=서울주택도시공사)


항동지구 4단지는 3개 공공분양 단지 중 쾌적도가 가장 높은 단지로 남측과 동측이 천왕산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조건을 갖고 있다. 3단지와 마찬가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인접하여 쾌적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단지이며, 지구 내에서도 지대가 높은 편으로 북측/서측 조망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항동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394세대와 국민임대 252세대 총 646세대, 항동지구 4단지는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분양주택 190세대와 국민임대 107세대 총 297세대로 건설되었으며, 금번 공급되는 분양세대는 총 584세대이다.


2단지의 세대별 분양가격은 ▲전용 59㎡형의 경우 평균 3억 5,638만 2,000원(최저 3억 2,995만 6,000원 ~ 최고 3억 6,741만 1,000원) ▲전용 74㎡형은 평균 3억 8,938만 2,000원(최저 3억 6,582만 7,000원 ~ 최고 4억 156만 6,000원) ▲전용 84㎡형은 평균 4억 1,955만 7,000원(최저 3억 7,999만 5,000원 ~ 최고 4억 3,397만 1,000원)이다.


4단지의 ▲전용 59㎡형은 평균 3억 4,815만 1,000원(최저 3억 1,961만 3,000원 ~ 최고 3억 6,545만 6,000원)이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별, 향별, 평면유형(타입)별로 차이가 난다. 발코니확장비용은 별도다.  


▲ 항동지구 2,4단지 분양주택 공급대상별 모집세대수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우선, 이번 항동지구 2,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특별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고,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종전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서 7년 이내 혼인기간 중인 경우로 입주자 자격요건이 변경되었다. 자산요건과 소득요건은 종전 규정과 동일하다. 다만 1순위는 혼인기간 중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경우며, 소득, 자녀의 수, 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 횟수, 혼인기간을 점수로 환산해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9월 13일 시작되는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청약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월 11일 실시하는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1순위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이면서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국민은행 외 입주자 저축 가입자)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신청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금회 분양주택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전산관리되며, 당첨자 본인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향후 5년 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견본주택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오전 10시~ 오후 5시) 항동지구 2단지 현장에서 3일간만 운영될 예정이며,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245’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에 게시돼 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항동지구 분양주택 입주모집 일정.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6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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