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공급과잉 우려 여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지난해 동기 대비 7.0%가량 줄은 11만1044세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8년 8월부터 ’18년 10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9천세대 대비 7.0% 감소한 11만1,044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9870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했고, 지방은 5만1180세대로 지난해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입주물량으로 살펴 보면, 수도권은 ‘18.9월 화성동탄2(4,794세대), 인천송도(2,610세대) 등 21,873세대, ’18.10월 인천송도(3,538세대), 김포한강(1,770세대) 등 21,164세대, ‘18.11월 의정부시(2,608세대), 하남미사(2,363세대) 등 16,0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8.9월 청주방서(3,095세대), 나주남평(896세대) 등 12,639세대, ’18.10월 부산연제(2,293세대), 천안성성(1,646세대) 등 17,353세대, ‘18.11월 강릉유천(1,976세대), 청주흥덕(1,885세대) 등 22,0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4,404세대, 60~85㎡ 67,070세대, 85㎡초과 9,57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0,623세대, 공공 20,42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67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