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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Sep 29. 2018

세종,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2개 지역 선정

국비 총 200억 확보

조치원 상리(중앙평가), 부강면·전의면(광역평가) 제안서 제출

'19년부터 4년간 국·시비 200억원씩 투입 예정

                                   

▲ 세종시 2018년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2개 지역 현황.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자료=국토교통부)


세종시 조치원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국비 각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31일 지난해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으로 국비 180억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 공모 사업 대상지로 중앙평가 1건, 광역평가 1건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조치원읍 상리, 전의면 읍내리 일반근린형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00억과 시비 100억 등 총 200억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된다.


오는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조치원읍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 등 읍·면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주거복지지원을 위한 경제·문화거점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중앙평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조치원읍 상리 일반근린형 사업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자립마을 상리’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 조치원읍 상리 일반근린형 사업 주요내용. (자료=세종시 제공)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에 따라 조치원읍 상리 일대에서는 내년부터 지역특화 재생모델로 빈집·노후주거지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가로주택 정비, 제로에너지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터 새로이주) 사업자 양성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도시재생 경제조직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주민·학생을 위한 에너지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 시스템이 구축된다.


세종시가 선정하는 광역평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의면 읍내리는 ‘전통과 문화·풍경으로 그린 전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부제로 내걸었다.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현장실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의면 읍내리를 광역평가 사업 대상에 선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의면 읍내리는 내년부터 지역산업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경수 플랫폼 조성,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외버스정류장 확장 이전이 추진된다.



▲ 전의면 읍내리 일반근린형 사업 주요내용. (자료=세종시 제공)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가로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노년층·다문화가정·산업단지 종사자의 정주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연계해 읍·면지역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도시·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은웅 도시재생과장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조치원읍 상리·전의면 읍내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 새로이’ 사업이란?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청년 건축가 기술인을 채용하는 지역업체를 노후건축물 개량사업의 사업자로 지정해 자생적인 회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는 터새로이 사업 희망 주민을 선정하여 비용 일부 보조 및 주택도시 기금 저리융자를 시행하고, 터새로이 사업자를 통해 사업시행을 하게 된다.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6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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