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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향수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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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vorybear Mar 02. 2023

차가운 물에 손을 담가 씻어냈다.


 차가운 물에 손을 담가 씻어냈다. 벌겋게 얼어 부어오를 때까지, 그러고도 한참이나 더 뚝, 뚝 떨어지더라, 채 뱉지 못한 그 서러운 물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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