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준비 없이 찾아온다. 두려움과 함께'
성숙 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을 보내는 것.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 시간들을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서 내가 성숙한지를 아직은 미숙한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인생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진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똑같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러한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타고 얼마나 뜻깊은 여행을 했느냐가 우리에겐 중요한 얘기가 될 것이다.
인간은 많이 미숙한 존재다. 경험이 필요하고 연습을 해야 어떤 무언가를 꽤나 만족스럽게 끝마칠 수가 있다. 그런 우리에게 하루라는 시간은 길지만은 않다.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고 하기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고 작은 후회가 따라오기에 하루는 짧고 가는 하루를 잡을 방법조차 없다. 그렇기에 그 하루는 더욱이 소중하다. 그 하루하루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영화 속 팀은 말한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매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흘러간 시간은 말 그대로 흘러간 시간, 붙잡을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다.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는 것. 분명 어려운 일이다.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노력할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상상해볼 만한 이 매력적인 능력을 영화로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덕분에 더 많이 웃음도 나왔고, 더 많이 울컥하기도 했다. 적어도 나는 우리는 이러한 끝내주는 능력이 없다. 그러니 더 신중하고 더 열정적이어야 하며 더 많이 사랑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할 것이다.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미래에 손 내밀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보자.
현재는 선물이다(Present is the pre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