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가 툭

by 정앤정




집 앞 모과나무에

매달려있던

모과가 툭~


사과가 툭~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비바람 치던 날.

모과가 나무에서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방 한구석에 모셔두었더니

방 안 가득 모과 향기에

매일이 기분 좋아지는 날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추억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