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상담 시간
걱정과 불안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결점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걱정 상자를 열어보면 막상 나는 존재하지 않아요. 내 영역 밖의 일들을 가지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며 불안에 떨며 일상을 하나씩 잃어가고 있더라고요. 왜 존재하지도 않는 것들 때문에 나를 잃어가야 할까요. 지나간 과거의 겪었던 경험들은 트라우마가 되어 현재의 나를 괴롭히고 미래의 내가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물이 되어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 Instsgram - 2mossi / 자유 연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