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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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그리 넓지도 않은데 요즘 주변 사람들의 안부에는 세상 풍파를 겪는 일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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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의 인터뷰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을 구상하게 된 요인에는 친한 사람들과의 이별 과정이 있었고, 그 당시에 ‘안 친했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 사람들은 왜 친하고 싶어 할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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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의 명대사처럼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그리나 지오의 독백처럼 (별일이다)
다른 방향으로 예측할 수 없는 강도로 불어닥치는 풍파는 우리에게 별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