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안과 밖
세상 밖에서
부딪히고 깨지고 조각이 파편이 되는 날도 허다했지만 자세히 보면 그 파편에도 모양과 형태가 있었다,
(고 믿는다)
차곡차곡 나만의 탑을 쌓다 어느 날 어떤 모양으로도 메꿀 수 없는 틈이 생겼을 때 부딪히고 깨져 작은 파편이 되어 있던 시간의 조각이 그 틈을 채워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다.
(사람들은 흔히 이런 마음을 희망이나 바람이라고 말하더라.)
새장 안은 안전 해.
그리고 재미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