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항상 그게
며 칠전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변하고 성장하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성적으론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친구가 강남에 집을 사서 이사를 했고,
또 어떤 친구는 작년 배우고 준비했던 어떤 것을 기반 삼아 사업을 해 보려 한다,
고 했다.
나도 분명히 작년에 많은 걸 했다.
여행도 다녔고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도 소소하게 배웠다.
..... 그리고 끝이 났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행보였다.
내가 이룬 것들은 보잘것없고 작아 귀여운 것들 뿐이었다.
크기와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내 일이 아니었다면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개인의 가치 기준에 따른 선택의 문제였을 뿐이다.(라고도 말했을 것이다, 내 일이 아니었다면)
나의 주변에서 일어 난 일들이었고
마음은 내 것이 아니었다.(최소한 지금은)
마음,
항상 그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