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그사세)

무해한 나의 일기

by just E

어린아이들을 보면 우유컵에 빵을 집어넣는 아이들이 왕왕 있다. 우유를 빨아들여 이미 (빵의) 형태는 흐물어지고 그것을 다시 입안으로 넣는 걸 보면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어도 포크에 축 쳐져 물컹물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우유 먹은 빵은 진저리를 치게 한다.


오랜만에 스틱 커피에 에이스를 찍어 먹으며 두 봉지째 뜯는 순간 ‘아차’했다.


빵과 우유는 에이스에 커피였구나.


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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